Monday, June 25, 2007

여름


Il Principe di Homburg

집에서는 로베르 브레송의 영화를..
여기서는 마르코 벨로키오의 영화를..

노장의 능수능란함과 품위를 느끼게 해준 코메디 홈부르크의 왕자.
최고다!
이번 주말은 Ora di religione와 함께...
그리고 한국 가는 비행기에서는 Buongiorno, notte를 보면서 노장 좌파 감독의 진정성을 느껴보자.

Saturday, June 23, 2007

New Order have split


New Order -True Faith- , 1987

http://www.nme.com/news/new-order/29099

나의 10대 후반 / 20대를 흔들어 놓았던 이들이었는데..
부디 이번에도 단기간의 결별이길..

Thursday, June 21, 2007

장한나

"이런 명작들은 독자의 그릇 크기에 관계없이 어떤 충격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그런 충격을 통해 나의 그릇이 성장하고, 그 책을 다시 읽거나 다른 책을 읽었을 때 더 큰 감동을 받는 것이다."

"독서를 통해 영어를 쉽고 즐겁게 마스터했을 뿐 아니라 통찰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데도 더 없이 좋은 훈련이 됐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어휘와 표현은 언어 자체의 폭에 비해 너무나도 좁다. 표현력이 좁은 만큼 우리의 생각도 단순해지는 건 아닐까. 책을 통해 언어의 풍요로움을 접한다면 우리의 시각이 더욱 넓어지고 성장하리라 믿는다. 또 이런 과정을 통해 인생을 풍요롭게 사는 지름길을 찾게 되리라 믿는다."

http://news.media.daum.net/culture/book/200706/15/hankooki/v17107487.html

12살때 스승의 부인 갈리나의 권유로 도스토예프스키의 <백치>를 읽기 시작했다는 것인데, 그런 권유를 건넨 사람이나 그걸 곧이곧대로 받아들인 사람이나 아무튼 놀랍내. <죄와 벌>도 읽기 힘들어하는 이들도 많은데...

장한나의 러시아 곡 해석이 다른 이 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네.
이런 경험들이 쌓여서 이렇게 뛰어난 해석을 들려주는거군요.
계속 좋은 연주 부탁합니다. 장한나양.

Tuesday, June 19, 2007

논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6/19/2007061900043.html

재미 있는 짓을 벌이는구나.
결국 밥그릇 싸움인데..
이런 짓거리 벌일 시간이 있으면,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적 역사적 맥락 속에서 벌어지는 사태를 더 잘 이해할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교육시키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해볼 일이지.

Tuesday, June 12, 2007

이것이 한국의 공영방송

KBS 여론조사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중 하나를 택한다면 무엇을 택하시겠습니까?

1, 민주주의
2, 경제발전

이따위 저열한 질문이나 하다니..
이게 한국의 공영방송이라는 거냐?
그리고 이따위 저열한 질문 가지고 신나서 떠들어대는, 말장난이 하는 교수들이 바로 한국의 지식인들이라는 거냐?

우울하고 한심하네.

Sunday, June 10, 2007

무인도에 가지고 갈 10장의 교향곡

고클에서 재미로 진행했었던..
모차르트 이후 작곡가들은 큰 관심이 없어 힘든 선정이지만.
재미로 뽑아 보면..



1. Vaughan Willliams Symphony No 2, 'A London Symphony', London Symphony Orchestra/Richard Hickox
2. Bax Symphony No.5, BBC Philharmonic Orchestra / Vernon Handley
3. Mahler Symphony No. 7, Chicago SO / Abbado
4. Shostakovich Symphony No. 5, Royal Scottish National Orchestra / Jarvi
5. Dvorak Symphony No.6 Czech Philharmonic Orchestra /Jirí Belohlávek
6. Nielsen Symphony No.5, San Francisco Symphony Orchestra / Blomsetdt
7. Beethoven Symphony No.9,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Vienna Singverein/Herbert von Karajan
8. Prokofiev Symphony No.1, Chicago Symphony Orchestra / Claudio Abbado
9. Frank Symphony, Berlin RSO / Maazel
10. Brahms Symphony No 2, Columbia Symphony Orchestra/Bruno Walter

이런 것 할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듣는 폭이 너무 좁다는 생각.
오페라를 가지고 똑같은 것을 하면 바로크 오페라로 10장을 다 뽑을 듯한.

기대되는 영화 한편


4 Months, 3 Weeks and 2 Days (4 Luni, 3 Saptamini Si 2 Zile), Cristian Mungiu

http://www.thenation.com/doc/20070625/klawans

이런 영화를 기다렸다.

Thursday, June 07, 2007

플랑드르

오늘 학교 극장에서 봤다.

보여주는 것은 거의 없고 모든 것은 애매 모호하다.
플랑드르의 부재가 바로 전쟁이라는 것 까지는 알겠고.
바르브와 정사를 나눈 뒤의 표정과 전쟁터에서 여자를 윤간한 뒤의 표정은 같다.
달라진 것은 배경이다. 아름다운 플랑드르와 혹독한 전쟁터.

읽힌 것은 여기까지.
다시 한번 봐야 더 많은 것이 읽힐텐데.

감정의 변화를 드러내지 않는 무표정의 연기로 많은 것을 시사하는 배우들. 돋보인다.
99년의 휴머니티때 보다 더 현학적이다.
아니..브루노 뒤몽 지독하리 만치 현학적이다.

Tuesday, June 05, 2007

Louise von Salomé



Oh, Louise von Salomé!